더존비즈온, 삼일PwC와 공동 세미나...그룹사 통합 경영관리 성공사례 조명
- 자영 정
- 11월 21일
- 2분 분량

더존비즈온은 20일 삼일PwC와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 ATEC에서 'GSP 3.0' 세미나를 열고 그룹사 통합 경영관리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GSP는 그룹 시너지 플랫폼을 의미한다. GSP 3.0은 연결결산의 정확성과 적시성을 앞세워 그룹사의 연결 경영관리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AI 기반 그룹사 경영관리 솔루션이다. 회계·자금·인사 등 경영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고도화했다. 계열사별 데이터를 연결해 단일 체계로 관리할 수 있다.
이번 세미나는 계열사별 재무 데이터를 통합해 연결조정을 수행해야 하는 그룹사 등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전략적 파트너사인 삼일PwC가 공동 참여해 최신 회계·공시 제도 동향과 강화된 연결 내부회계관리제도 요건에 대응하는 해법을 공유했다. 더존비즈온은 GSP 3.0을 선보이며 연결결산·관리회계·내부통제 전반의 AI 전환 전략과 업무 혁신을 위한 AI 구현 및 실무 적용 사례 등을 발표했다.
더존비즈온은 지배기업과 연결그룹 내 모든 종속기업을 아우르는 효과적인 통제시스템을 통해 완성한 신뢰성 높은 연결재무제표로 연결 내부회계관리제도 대응을 위한 표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연결 중심 투명성, 실시간 의사결정, 감사·공시 대응을 모두 시스템에 내재화해 그룹 전체의 의사결정 구조를 지능적으로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ONE AI' 결합으로 그룹사 경영관리 전반의 새로운 AI 전환(AX) 표준도 제시한다. ONE AI는 전사적자원관리(ERP), 그룹웨어, 전자문서관리(EDM) 등 핵심 비즈니스 솔루션에 내재화된 AI 에이전트다.
강화된 IT 일반통제 감사 측면의 선제적 대응도 지원한다. ITGC 항목을 GSP 3.0 시스템 내부에 내재화해 사용자 권한관리, 변경기록, 배치작업, 로그 관리, 백업 및 복구 등 IT 전반에 걸친 통제 요건을 충족시킬 전망이다.
비재무 영역의 리스크 관리 역량도 강화한다. 각종 비재무 지표를 수집·분석하고 이를 경영지표와 연동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어 규제 대응과 공시 준비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강수 더존비즈온 옴니이솔(OmniEsol)사업부문대표(사장)는 "GSP 3.0은 그룹 경영관리의 표준을 재정의한 플랫폼으로 재무와 비재무를 아우르며 AI와 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거버넌스 환경을 제시한다"며 "연결결산부터 경영 전 영역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체계 안에서 관리함으로써 기업의 투명성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강화하고 그룹 경영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어가겠다"고 전했다.
임경호 기자 lim@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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